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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및 갑상선 초음파 후~

작성자명궁**
등록일2011-07-17 오후 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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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7.16) 와이프 유방 및 갑상선 초음파를 했습니다.



오른쪽유방에 2군데 양성종양소견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구요



갑상선에도 4mm정도되는 혹이 있다고 추적관찰을 요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은



1) 와이프가 작년11월에도 오른쪽유방 양성종양으로 아산병원에서 



    전신마취후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유없이 왜자꾸 이런게 가슴에 생기는지 특별하게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어제 유방조직생검 후 압박붕대를 몇시간 후에 풀고 쉬다가 아이가 조직검사 한곳에 부딪혀서 갑자기 가슴(조직검사한다고 바늘찌른곳)에서 피가 나와서 급하게 응급실 가서 지혈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경우가 흔한경우인가요? 와이프도 상당히 아파하는것 같은데 검사할때부터..뭔가 검사가 미숙해서 그런건 아닌가요?

 



2) 갑상선에 4mm정도되는 혹이있어서 3개월마다 추적관찰을 하면서 혹이 커지는지 지켜보라고 하셨는데 요건왜 암검사를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지금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커지는지 안커지는지 추적관찰만 하고 커지면 그때해도 상관없다고 그러는데 만약 지금것이 양성이아닌 안좋은 종양이라면 빨리 암검사후 제거하는게 낫지않나요??



 



결혼전 애낳기전 와이프는 상당히 건강했는데 출산 후 자꾸 이런게 생기고 그러니깐 맘이아픕니다.



출산하고 애키우느라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이렇게 양성종양이라던지 혹이라던지 이렇게 잘생기는지...궁금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제목

유방 및 갑상선 초음파 후~

답변자차진우
답변일1900-01-01
공개여부공개
답변현황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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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유미안외과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7.16) 와이프 유방 및 갑상선 초음파를 했습니다.



오른쪽유방에 2군데 양성종양소견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구요



갑상선에도 4mm정도되는 혹이 있다고 추적관찰을 요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은



1) 와이프가 작년11월에도 오른쪽유방 양성종양으로 아산병원에서 



    전신마취후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유없이 왜자꾸 이런게 가슴에 생기는지 특별하게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네. 가슴에 종양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전, 환경적 요인등의 여러


가지가 작용합니다. 하지만, 한번 종양이 생기신 분들이 치료 후에도


다른 정상부위에 또 종양이 잘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유방조직생검 후 압박붕대를 몇시간 후에 풀고 쉬다가 아이가 조직검사 한곳에 부딪혀서 갑자기 가슴(조직검사한다고 바늘찌른곳)에서 피가 나와서 급하게 응급실 가서 지혈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경우가 흔한경우인가요? 와이프도 상당히 아파하는것 같은데 검사할때부터..뭔가 검사가 미숙해서 그런건 아닌가요?

-->저희 병원에서는 수술이 아니고, 조직검사의 경우에는 압박붕대를


하지 않습니다. 혹시 저희 병원에서 압박붕대를 하신 것이 맞은신


지요?


그리고, 단순 조직검사의 경우 바늘의 두께가 0.1cm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흉터도 없고, 출혈도 외부적으로 발생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는데요. 혹시 아이가 검사부위에 세게 부딪혔다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검사부위에 세게 부딪혀도 대부분 우리가 어디에


부딪혔을때 피부에 멍이 들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멍이 들 순


있지만, 조직검사 부위로 출혈이 되진 않습니다.


혹시 많이 불편하시면 병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갑상선에 4mm정도되는 혹이있어서 3개월마다 추적관찰을 하면서 혹이 커지는지 지켜보라고 하셨는데 요건왜 암검사를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지금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커지는지 안커지는지 추적관찰만 하고 커지면 그때해도 상관없다고 그러는데 만약 지금것이 양성이아닌 안좋은 종양이라면 빨리 암검사후 제거하는게 낫지않나요??


-->검사하신 분이 제가 기억하시는 분이 맞다면, 갑상선에 결절은


0.4cm이 아니고, 0.24cm이구요. 이정도 크기의 결절은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검사를 해도 오진이 나올 확률이 높아서 갑상선학회


에서는 그 크기가 0.5cm전후가 될때까지 경과를 봤다가, 그 크기가


자라거나, 모양의 변화를 보고 조직검사나 세포검사를 하기를 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병원에서는 0.22cm 크기의 갑상선암까지 진단한 경험이


있기때문에 검사를 해 드릴 수도 있다고 환자분께 말씀드렸고,


결정은 크기가 더 자라는지 경과를 보시고 검사를 하시든지, 아님


환자분이 원하시면 검사를 지금이라도 해드릴 수가 있지만, 크기가


작아서 오진의 확률이 있을 수 있으니 선택은 어디까지나 환자가


결정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나네요.


아마 보호자분께서 그 자리에 없으셔서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있으


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진료에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문주시거나, 시간이


되시면 직접 내원하셔서 설명을 들으시면 더 자세하세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혼전 애낳기전 와이프는 상당히 건강했는데 출산 후 자꾸 이런게 생기고 그러니깐 맘이아픕니다.



출산하고 애키우느라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이렇게 양성종양이라던지 혹이라던지 이렇게 잘생기는지...궁금하네요..;;


-->스트레스가 종양을 더 잘 생기게 할 수는 있겠지만, 출산이 종양


발생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서울유미안외과 글올림.